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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 Drink

딸기청 & 딸기라떼 만드는 방법

딸기청 & 딸기라떼 만드는 방법

달콤한 향기 가득한 딸기 시즌이 돌아왔어요. 신선한 제철 딸기를 그냥 먹는 것도 좋지만, 딸기청으로 만들어 두면 오랫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답니다. 특히, 우유와 딸기청만 있으면 완성되는 딸기라떼는 집에서도 손쉽게 만드는 홈카페 메뉴로 인기죠. 저도 주말마다 딸기청을 만들어놓고 딸기라떼를 만들어 마시는데, 만들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오늘은 딸기청 만드는 법부터 예쁜 비주얼까지 살릴 수 있는 딸기라떼 레시피까지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

딸기청 만드는 방법

딸기청은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과정도 어렵지 않아요. 다만 위생적으로 보관하려면 유리병 소독이 중요해요. 아래 표는 기본 재료와 비율을 정리한 것입니다.

재료 비율
딸기 1kg
설탕 1kg (딸기와 1:1 비율)
레몬즙 1큰술

깨끗이 씻은 딸기를 잘게 썰고, 설탕과 함께 버무린 후 하루 정도 상온에서 숙성시켜주세요. 중간중간 저어주면 설탕이 더 잘 녹아요. 숙성된 딸기청은 끓이지 않고 그대로 유리병에 담아 냉장 보관합니다.

딸기라떼 만드는 법

딸기청만 있으면 딸기라떼는 정말 간단해요! 시럽과 우유의 층을 살려서 비주얼까지 챙기고 싶다면 순서를 잘 지켜주세요.

재료
딸기청 3~4큰술
우유 200ml
얼음 가득

컵에 얼음을 넣고 딸기청을 먼저 담은 뒤, 우유를 조심스럽게 부어주면 예쁜 층이 생깁니다. 잘 저어 마셔도 좋고, 층을 유지한 채 사진 한 장 남겨보는 것도 좋겠죠?

더 맛있게 즐기는 팁

  • 우유는 차갑게, 딸기청은 상온 또는 차갑게 준비하세요.
  • 딸기청에 딸기 알갱이를 많이 남기면 식감이 더 좋아요.
  •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한 스쿱 올리면 딸기라떼가 디저트로 변신!

딸기청 보관법

딸기청은 설탕과 레몬즙 덕분에 꽤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냉장 보관을 기준으로 약 2~3개월은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공기가 닿지 않도록 밀봉해서 보관해야 합니다. 유리병을 끓는 물로 소독한 후 사용하는 것도 위생적으로 중요해요.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

딸기라떼는 부드럽고 달콤한 맛 덕분에 다양한 디저트와 잘 어울립니다. 아래는 추천 조합이에요.

  • 바닐라 머핀이나 마들렌과 함께
  • 치즈케이크 혹은 요거트 무스
  • 브런치 팬케이크 세트와도 찰떡궁합

질문과 답변(Q&A)

딸기청은 꼭 설탕으로만 만들어야 하나요?
꼭 그렇진 않지만 설탕이 보존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대체 시 꿀이나 올리고당도 혼합해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딸기라떼 만들 때 따뜻하게 마셔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전자레인지로 살짝 데운 우유를 사용하면 따뜻한 딸기라떼가 완성돼요.

딸기청은 얼려서 보관해도 되나요?
네, 얼려두면 오래 보관할 수 있으며, 해동 후에도 풍미가 크게 줄지 않아요.

유리병 소독은 어떻게 하나요?
끓는 물에 5분 이상 병을 넣어 소독한 후 완전히 말려 사용하면 됩니다.

딸기 외 다른 과일로도 청을 만들 수 있나요?
네, 블루베리, 레몬, 자몽 등 다양한 과일로 청을 만들어 활용할 수 있어요.

딸기라떼 칼로리는 어느 정도인가요?
사용한 시럽의 양과 우유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200~300kcal 정도입니다.

딸기청과 딸기라떼는 봄철을 대표하는 홈카페 레시피로, 만드는 과정도 즐겁고 완성도 높은 음료예요. 달콤한 비주얼과 상큼한 맛으로 기분까지 좋아지는 한 잔, 오늘 당장 냉장고 속 딸기로 시작해보세요. 나만의 홈카페 시간, 이보다 더 달콤할 수 없답니다.